12/05/2012

Merry Christmas!!


올해도 어김없이 성탄절이 찾아옵니다. 성탄절이 되면 고민거리가 하나 있습니다선물을 무엇으로 해야 하나? 
여러분은  성탄절을 맞아 자녀들에게는 무슨 선물을 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으면서 정작 성탄절의 주인공되시는 예수님께는 어떤 것을 드려야 할지를 고민하신 적 있으십니까?
주인공은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들의 자녀들이나 주위의 귀한 사람들은 엑스트라 입니다엑스트라에게는 무엇을 해야할 지 고민을 하면서 주인공되신 예수님께는 무엇을 드려야 할 지 고민을 한 적이 없다면 잘못된 것 아닐까요?




동방박사들은 귀한 예물을 가져왔습니다. 황금을 바쳤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선물로 바치시기를 원하십니까아니, 우리가 무엇을 바치면 주님이 기뻐 하실 것 같습니까저는 확신합니다.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선물은 황금이 아닙니다. 주님은 황금 내놔라 하지 않으십니다. 그것은 이방신이나 하는 짓거리입니다
주님 나의 가장 연약한 부분을 가져왔습니다. 주님 나의 가장 부족한 것을 가져왔습니다. 올해의 나의 실수 나의 잘못 더 이상 내년으로 가지고 가지 않겠습니다이러한 고백이 주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선물일 것입니다.
Merry Christmas!!

"0"를 향하는 사람들




후쿠시마(福島)라는 현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꽤 낯익은 이름일 것입니다. 다름아닌 작년에 일어난 해일로 인하여 원자력 발전소의 사고가 있었던 곳입니다. 그 사고가 있던 곳에서 20km이내의 도시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다른 현의 피해지들은 "제로"에서 시작하여 새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현의 경우는 아직도 "제로"를 향하여 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이들을 그렇게도 힘들게 하고 있을까요? 정답은 하나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소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제로"에서 시작하든, "제로" 를 향하여 살아간다고 할지라도 그들의 마음속에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이 계신다면 그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현재 너무 힘들어 하고 있는 그들에게 참 소망을 갖기를 기도드립니다.